하나대투證,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추종 인덱스펀드 발매
이번 상품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위스 SAM, 한국 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상위 30% 이내 기업 중 41개를 선정해 구성됐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로 투자된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다. 그리고 총 보수는 A1 종류형이 선취수수료 1%+연 0.848%고, C1 종류형이 연 1.548%다. 또 올 12월까지 가입자에 한해 3년 이상 투자시에는 배당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차장은 "이번 상품은 지속가능성이 뛰어난 산업별 대표기업들로 구성돼있어 안정성과 객관성이 뛰어나다"며 "기업의 환경관련 책임이행 등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과도 부합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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