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연말랠리 분위기 형성"-현대證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성장성과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지수 1600선 회복과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주 초반 지수 1630선 회복시도가 전개된다면 미니 연말랠리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 미국 경제의 선행 및 제조업심리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미국 증시 또한 현재의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일본 증시가 침체를 겪으면서 한국증시의 상대적 저평가 인식이 부각돼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류 연구원은 "내수 대표업종인 건설, 은행, 음식료업종의 주가흐름이 견조한데다가 수급측면에서도 프로그램
재유입과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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