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일부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동부 바이오헬스케어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바이오와 헬스케어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로 전문의약품과 신약, 진단, 의료기기, 세포치료 등 관련주의 비중이 50% 이상이다.

또 변동성이 큰 산업 특성을 감안해 주식 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관련기업의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해 주식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이 60% 이상, 채권 및 유동성 자산이 40% 미만으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다. 총보수는 Class A가 선취수수료 1% + 연1.2875% 이고, Class C가 연 2.2875% 이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차장은 "이번 상품은 초고위험 성향의 고수익 추구 고객과 장기투자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