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500원(4.01%)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스트소프트(2.35%) 액토즈소프트(1.57%) 네오위즈게임즈(1.50%) 웹게임(1.32%) 등도 강세다.

심준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가 지난 며칠 약세를 보여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며 "과거 NHN이 2005년에서 2007년까지 급성장한 것에서 알수 있듯이 인터넷 기반의 종목들은 한번 반등하면 몇년간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내년에도 인터넷 시장의 확대로 게임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