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79%) 오른 476.2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56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4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가비아가 자사주 매입효과를 톡톡히 보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상장 첫날인 지케이엘도 8.33% 급등한 채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KTH는 신작 게임 흥행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솔믹스도 조만간 예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것이란 증권사 평가에 강세다.

신종플루 사망자 증가 소식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관련주들은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5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36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