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채권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중인 C&우방랜드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C&우방랜드는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대비 14.71% 급등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16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을 마쳤다.

C&우방랜드는 최근 공시를 통해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서 C&우방랜드의 주식 및 채권 등을 매각키로 결정,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C&우방랜드의 주식 1270만주, 남부아이앤디에 대한 대출채권, C&우방랜드에 대한 C&백화점 신축사업 관련 보증채권 등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