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유망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압축포트폴리오' 펀드 판매에 나섰다. 관계사인 한국투신운용의 대표 애널리스트 9명이 선정한 24개 유망종목을 균등한 비율로 편입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수익금 배분 방식으로 가입하면 10% 수익을 낼 때마다 이익금을 가입자에게 돌려준다. 다른 펀드처럼 중간배당 없이 환매시까지 운용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 부장은 "합계 경력이 64년인 한국운용의 애널리스트 9명이 연 2200회 이상 기업을 탐방해 종목을 발굴하는 기본에 충실한 펀드"라고 소개했다. 159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