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업체 이너스텍이 상장 이틀만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6일 오전 11시48분 현재 이너스텍은 전날대비 1950원(14.77%) 떨어진 1만12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급락세를 보였지만 공모가 1만원은 깨지지 않은 상태다.

이너스텍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날은 장초반부터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너스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245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100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을 보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