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3분기 깜짝 실적과 해외법인의 성장 기대감에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대비 5000원(2.04%) 상승한 2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연속 상승세다.

장초반 25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국내외 사업의 성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해외법인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오리온에 대해 해외시장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두 증권사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