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개발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회사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천개발은 전날보다 115원(11.44%) 내린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하락세다.

신천개발은 지난 주말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신주 1014만여주를 발행, 7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약 0.19주이며, 발행 예정가는 690원이다. 내년 1월 7,8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같은달 27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