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6포인트(0.61%) 내린 481.6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주식을 사고 있지만 지수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이 22억원, 기관이 35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5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부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서며,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CJ오쇼핑만이 시총 10위권 종목 중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은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34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18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