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484.68을 기록중이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3일만에 매수로 돌아선 개인이 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1억원, 기관은 2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르고 있지만,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태광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 업종의 상승폭이 3.27%로 두드러진다. 기타제조, 반도체, 인터넷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코웰이홀딩스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연일 급등세다. 이날도 5.01% 상승하며 6일 연속 오르고 있다.

엠비성산이 모회사 모보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본잠식을 탈피한 것에 힘입어 10.34% 치솟는 중이다.

반면 스멕스는 유상증자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11.11% 급락하고 있다.

현재 47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락중인 종목은 339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