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삼성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중앙지점 부장이 누적수익률 70%대를 회복했다.

최원석 부장은 11일 개장 초반 공격적으로 아로마소프트 주식을 3만주나 매수한 이후 이 종목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오후 들어 2만주를 매각, 일부 수익을 확정지었다. 아로마소프트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닷새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기존 보유종목 STS반도체도 이날 8% 넘게 올라 최 부장의 수익률 회복이 큰 보탬이 됐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73.13%로, 전날 대비 7.95%포인트 급등했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은 전날 매수했던 배명금속 2만8000주를 전량 처분, 하루만에 261만원 가량의 차익을 챙겼다. 또 SKC 200주를 팔고, 웹젠은 800주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2100주로 확대했다.

이밖에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강남PB 팀장은 기존 보유종목 아미노로직스덕산하이메탈을 각각 3900주와 500주씩 추가 매수해 종목 잔고를 4000주와 1500주로 확대했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도 아미노로직스 881주를 신규 편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