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슈프리마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32분 현재 슈프리나는 전날대비 700원(4.44%) 상승한 1만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최근 슈프리마는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도 약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11월21일 기록했던 52주 신저가인 1만5500원과도 거리를 좁혀왔다.

그렇지만 이날은 장초반부터 매수주문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슈프리마는 지난 2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7억원과 2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3.3%, 3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삼성증권은 슈프리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리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