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11월 둘째주 첫 거래일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52%) 오른 485.2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이 7억원, 개인이 2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광은 보합권이며, 소디프신소재는 떨어지는 중이다.

업종별 지수도 대부분 오르는 가운데 건설, 기타제조,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운송업종은 약세다.

신성홀딩스가 최고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11.50% 급등중이다.

고제도 459억원 규모의 '고시레' 브랜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5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84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