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장기적으로 긍정적-삼성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8%, 0.5% 감소한 866억원과 695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위축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공채, 특수채 중심의 안정적 채권 운용 및 일회성 이익 발생에 따라 282억원의 순상품운용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증가에 따라 수익증권 판매수수료가 8.1% 성장했다. 리테일 수탁 시장점유율의 증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폭은 5.5%에 그쳤다.
장 연구원은 "금융환경 안정과 보수적 비용집행으로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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