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GS건설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루와이스(Ruwais)에서 수주한 것과 관련 긍정적인 평가를내놨다.

GS건설은 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테크리어(Takreer)사가 발주한 약 3조6000억원(31억1000만달러)규모의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정’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업체에서 수행한 공사 중 최대 규모이자, 파트너사 없이 단독 시공하는 공사로서는 단일 규모로 가장 큰 프로젝트다.

이와관련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11월말 현재 해외플랜트 수주액만도 61억4000만 달러에달한다"며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UAE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판단했다.

GS건설은 지난 7월 12억달러의 GASCO(ADNOC 68% 출자회사) 가스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UAE 최대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12월중 본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금액중 15%의 선수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한 원활한 현금흐름도 창출된다는 전망이다. SK건설과 더불어 중동지역에서 플랜트 설비업체로서의 위상도 제고됐다도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GS건설에 대한 목표주가 14만5000원과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