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온'이 중국 런칭 초기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으나 2~3분기에는 많은 유저들이 이탈한 것이 사실"이라며 "중국 파트너인 샨다와 협력 하에 유저 복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유저를 유치하는 것보다는 떠나간 유저를 돌아오게 하는 것이 더 어렵다"며 "초기에 나타났던 대대적인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의 강한 턴어라운드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