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온의 북미유럽 매출 중 서드파티 리테일러를 통한 패키지 매출에서는 특별히 반품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추가 주문이 발주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북미유럽 등 서양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문제점에 대처하고 있다"며 "봇(자동프로그램) 등에 대한 단속조치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온은 서양 유저들의 우려를 해소할 만한 여러가지 장치가 마련된 게임이며 다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서양 유저들에게 아이온의 재미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