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스템싸이언스(옛 이그린어지)는 3일 공시를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7억5900만원 규모의 척추교정용 3D 풀 바디스캐너인 의료장비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총 매출액 대비 18.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템싸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인 '3D Whole Body Scanner'는 척추교정용 의료장비기능뿐 아니라 몸매, 비만, 성장, 등 신체의 전체적인 자세와 몸매관리를 위한 의료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통해 꾸준한 매출증대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