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560선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27%) 오른 1563.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뉴욕 증시가 포드의 깜짝실적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보다 1.36포인트 오른 1560.45로 출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15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 탐색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7억원과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투신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기관이 49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증권 업종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과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이 오름세고, 포스코와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없이 4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8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