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레일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는 미주레일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7일 만에 급등하고 있다.

최근 미주레일이 지식경제부에 풍력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을 완료, 앞으로 관련 건설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주레일은 2일 오전 11시5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87% 오른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2일 이후 7거래일 동안 단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미주레일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식경제부가 인증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에 풍력에너지를 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