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최근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텍시스템은 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0%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5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째 오름세로, 전거래일(10월30일)에는 기관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2.5% 가까이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지난 30일에만 약 24억원 어치(9만2400여주)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