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그랜드 오픈'으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밴드마스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음악을 비롯해 신규 아이템과 게임 시스템을 선보였다.

우선 포미닛의 '뮤지크', FT 아일랜드의 '바래', 마이티마우스의 '연예특강' 등 레벨 3에서 레벨 9까지의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최신 곡 10개와 캐릭터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남녀전용 아바타 아이템 34종과 밴드 전용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매일 게임운영자(GM)이 게이머들을 찾아가 실시하는 '즉석 밴드대회'와 매주 금요일에 '정기 밴드대회'를 진행하는 밴드마스터는 원활한 대회를 위한 대회 지원서버로 GM만이 방을 생성할 수 있는 채널도 업데이트했다.

김영렬 와이디온라인 마케팅팀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 속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밴드마스터는 이야기광장이나 신청곡 게시판 등을 통해 올라온 게이머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이머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밴드마스터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