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고로 가동에 따른 성장 기대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2400원(3.11%)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기현 동양종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력품인 철근부문의 마진 축소로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 현대제철의 고로 성장성을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제철의 투자 포인트는 단기 실적개선이 아닌 고로 가동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