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29일 신종플루 치료제의 제네릭개발(제품명 : 안심플루캡슐)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제실시권이 발동될 경우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를 위해 지난달 임상업체 ㈜바이오썬텍과 타미플루 제네릭 허가를 위한 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이란 오리지널 약과 똑같은 복제약을 만들기 위해서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제약사가 직접 진행하는 시험이며 식약청은 이 시험결과를 토대로 복제약의 허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