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600선이 무너지는 등 증시가 사흘째 큰 폭으로 하락하자 시가총액이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코스피)ㆍ코스닥 두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902조9364억원으로 전날의 921조6366억원에 비해 18조7002억원 감소했다.

미국시장에서 주택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 넘게 급락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 28일에도 코스피지수가 각각 0.46%와 2.41% 하락하는 등 최근 사흘 연속 증시가 급락한 것을 감안하면 사흘새 45조원이 넘는 돈이 증발한 셈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