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와 연동해 움직이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전날(28일)에 이어 장중 2% 이상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2.77% 떨어진 2531.13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2% 가까운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3%와 2% 이상 내림세다. 우리투자증권은 2.84% 하락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등도 3% 이상 급락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