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기록중이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30%) 내린 1644.35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보합권에 머무르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엇갈린 경기지표 발표에 27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소폭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와 S&P500지수는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 등 수급주체들도 매도와 매수를 오고가며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개장 직후 순매수에서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 현재 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억원과 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LG전자, SK텔레콤, LG화학이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와 현대모비스는 상승중이다.

현재 24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66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