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27일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이온발생기 모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온 발생기 모듈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엠이 개발생산하는 이온 발생기 모듈은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물론 병원감원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며 "모든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수요를 맞출수가 없어서 증설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점차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차량용 공기 청정기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어서,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