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지난해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구조를 이어갔다.

인터플렉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799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18.4%, 181.5%, 158.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까지 연간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달성하며, 각각 91억원, 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플렉스 측은 "올해 4분기는 과거 실적들처럼 급격히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전사적인 전략수립 하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토롤라의 신규 개발모델에 대한 런칭, 고객 다변화를 위한 일본 및 미구주 신규 고객과의 파트너십 성과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