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현대카드와 제휴해 업계 최초로 법인용 CMA신용카드 상품인 '현대CMApro 법인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현대CMApro 법인신용카드'는 고금리 자산관리계좌인 '법인용 현대CMApro'에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를 부가했다. CMA와 신용카드의 기능을 결합해 법인고객이 자금운용에서 지출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이 카드는 연회비 면제, 결제금액의 0.3% 리워드 적립, 원-클릭 솔루션을 통한 부가세 환급업무 자동화 지원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항공권 할인, 특1급 호텔 객실 및 음식료 10% 할인, 이용금액별 리워드 이벤트 등도 있다.

또한 카드발급과 동시에 카드결제자금과 같은 단기자금의 효과적인 운용과 온라인 이체수수료 면제, 그리고 급여 등 대량자금 이체서비스와 같은 법인전용 서비스 혜택이 부여된다.

오빈영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출시되는 법인용 CMA신용카드는 법인고객의 지출편의성 등 법인CMA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지난 19일 출시한 ‘법인용 MMF형 CMA’ 상품과 더불어 법인고객의 수익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대CMApro 법인신용카드'는 일반법인은 물론, 전문직 사업자와 같은 개인사업자까지 모두 신청가능하다. 현대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