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23일부터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동부증권 고객은 지로수납과 인터넷 쇼핑 결제가 가능해진다. 은행이체 거래 시간도 확대된다.

그동안 동부증권 계좌로 입출금이나 송금 등을 하려면 동부증권이 제휴한 은행연계 계좌를 통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부증권 계좌를 통해 가능하고, 결제대금 자금이체나 급여이체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금융기관 중 1개를 지정 금융기관으로 선택하여 해당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인출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급결제 서비스 오픈을 통해 동부증권은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대카드와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증권 홈페이지(www.dongbuhappy.com)나 고객센터(1588-4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