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메가박스의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350원(2.86%)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메가박스 인수입찰에 참여했으나 매각 주관사인 맥쿼리 증권으로부터 인수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았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SK네트웍스에 대해 메가박스 인수 포기로 시장 신뢰회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