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4만2000원(16일 종가 3만705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8.7%, 3.6% 늘어난 675억원과 196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퍼블리싱 매출(게임인 '크로스파이어'의 로열티 수입)이 전 분기보다 14.5% 늘어나 전체 퍼블리싱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 주가 향방이 총싸움게임인 아바(A.V.A)의 해외시장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그는 "중국시장의 경우 텐센트(Tencent)를 통해 아바의 공개서비스(OBT) 시점을 결정하는 중"이라며 "중국에서의 아바 공개서비스 성공이 앞으로 업종 대표주인 엔씨소프트 주가와 차별화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국내외에서 신규 게임을 출시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1년간 주가 상승 과정에서 해외시장의 실적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게임의 공개서비스 결과를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