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40포인트(0.33%) 오른 1664.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에너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전날보다 2.92포인트 내린 1656.07에 장을 시작했다.

팔자를 보이던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수도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은 174억원, 개인은 7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62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211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장비, 통신,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내리고 있다. 보험, 기계, 금융, 철강금속, 서비스, 전기가스, 유통, 음식료품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하이닉스 등이 환율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KB 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환율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