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증시는 14일 미국의 인텔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데 따른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75% 상승한 5,192.93 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도 0.74% 상승한 5,756.69 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 역시 1.19%나 오른 3,846.63 포인트로 출발했다.

유럽증시의 상승은 지난 13일 세계 최대의 컴퓨터 칩 제조업체인 인텔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인텔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