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소빅스가 세계 여러 나라 미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미술 동화 전집 '더 그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책 27권과 DVD 1장으로 구성된 '더 그림'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미술가와 미술 작품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교 측은 "지금까지의 미술교육이 그림을 단순히 보는(See) 감상에 치우쳐 있다면, '더 그림'은 작품을 읽어줌으로써(Read)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작품을 깊고 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작가와 관련된 미술 이론과 사조의 특징을 설명해줘 미술지식까지 얻게 했다는 설명이다.

본책 외에 'Art History' 를 담고 있는 DVD는 큐레이터가 설명하는 듯이작가, 작품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대교는 '더 그림' 출시를 기념하여 모든 구매고객에게 명화 퍼즐을 선물로 증정하고, 홈페이지(http://book.sobics.com)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샘플북과 DVD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