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10선을 지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5포인트(0.58%) 오른 511.3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매수폭을 늘려나가면서 장중 5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28억원, 개인이 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70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성우반도체, 태웅,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은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CJ오쇼핑은 내리는 중이다.

현대아이티가 6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4.30%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그린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개장 초보다 줄었다.
이건창호가 11.86%, 위닉스가 3.66%, 누리텔레콤이 4.25%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