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이익 실현 잇따라…영진약품ㆍ아미노로직스 매도
누적수익률 3위를 달리고 있는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은 12일 투자자금 대부분이 투입된 영진약품을 일부 팔았다.
그는 이날 개장 직후 영진약품을 3000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3만8000주까지 늘렸다가 오후 들어 1만8000주를 분할 매도했다. 이 종목 매각으로 인한 차익만 308만원에 달했다.
이날 오전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던 영진약품은 오후 2시께 일시에 거래량이 늘어나며 큰 폭으로 주가가 뛰더니 결국 3.38%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 차장은 이날 일부를 팔고 현재 영진약품 2만주를 보유중이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그의 '효자종목' 아미노로직스(옛 에이로직스)를 일부 처분했다.
그는 이날 오전 아미노로직스 1500주를 매각, 254만원의 차액을 남겼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의 아미노로직스 잔고는 3002주로 감소했다. 그는 이 종목에서 현재 10% 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SK브로드밴드 보유주식 1만주 전량을 매각하고 내쇼날푸라스틱와 아이앤씨 두 종목으로 투자 종목수를 줄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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