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미징과 삼성테크윈이 3분기 실적호전 전망이 대두되면서 강세다.

12일 오후 2시36분 현재 삼성이미징은 전날대비 6350원(14.00%) 상승한 5만1700원으로 급등했다. 오후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테크윈 역시 9만5700원으로 전날보다 5500원(6.21%) 상승한 모습이다.

이들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의료정밀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같은시간 개인은 132억원 순매도 있는 것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106억원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이미징의 3분기에 매출액이 약 4000억원,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헤아린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5.2%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