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 회사와 푸르덴셜자산운용 및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직원, 가족 등 총 3800여명이 지난 10일 제15회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144개팀이 연탄배달, 장애우와 함께 하는 서울 숲 나들이, 노인 목욕봉사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전국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의 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교실을 열었고, 서울, 광주 등 주요 도시 놀이공원에서 장기미아를 찾기 위한 미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푸르덴셜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은 1995년 10월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기념하고자 도입됐다. 푸르덴셜재단은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들 중 특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프로젝트를 선정, 관련 비영리 기관에 1000달러의 챌린지 지원금(Challenge Grant)을 기부한다. 지금까지 총 2338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돼 관련 기관에 230만달러 상당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