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팔자 확대에 낙폭을 키웠다.

12일 오후 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34포인트(0.63%) 내린 1636.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상승 소식에 전날보다 13.40포인트 오른 1660.19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248억원, 외국인이 274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국인이 대규모로 지수선물 팔자에 나서면서 프로그램은 1324억원 매도 우위 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2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대형주의 낙폭이 크다. 대형주 지수가 0.79% 하락하는 데 비해 중형주 지수는 0.04% 내리고 있고 소형주 지수는 0.2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창고, 철강금속, 기계 등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4.5% 급등하고 있고 섬유의복, 의약품, 건설, 유통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이 내리고 있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LG디스플레이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