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계열사 제니브레인이 개발하는 모험액션 RPG '파이널퀘스트'의 '에볼루션테스트'를 오는 10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파이널퀘스트'의 테스트를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24시까지 서버 종료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게임에 참여할 '에볼루션 원정대' 5000명을 오는 10월 22일까지 홈페이지(http://fq.space.co.kr)을 통해 모집한다.

'파이널퀘스트'는 퍼즐과 어드벤처라는 요소를 액션 게임에 접목한 횡스크롤 게임으로,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매달리기, 기둥잡기, 장애물 피하기, 움직이는 지형 활용 등 다양한 모험 액션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특수 스킬을 활용해 던전의 퍼즐 요소들을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파이널퀘스트의 테스트에서는 이러한 게임의 특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콤보 등의 전투 액션 강화, 몬스터의 다양화, 퍼즐 던전의 구성 변화 및 난이도 수정 등으로 예전 버전보다 한층 진화되었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이재범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부 본부장은 "그 동안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공을들여왔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게임성을 점검한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