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개발중인 대전 캐주얼 액션, '범피크래쉬 온라인'이 이번엔 대만과 홍콩 시장에 동시 진출한다.

조이맥스는 8일 대만 WAYI 인터네셔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범피크래쉬 온라인'의 대만, 홍콩지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범피크래쉬 온라인'의 동남아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에는 태국 골든소프트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AYI사는 1993년에 설립되어 일본산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를 서비스를 시작으로 MMORPG서비스 시장에 진출 하였으며, '열혈강호', '스페셜포스'등 한국산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역량 있는 퍼블리셔로 주목받고 있다.

WAYI사는 "'범피크래쉬 온라인'은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갖춘 독창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주목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는 "'범피크래쉬 온라인'은 국내 오픈 전임에도 해외 퍼블리셔들과의 적극적 접촉으로 3개국 진출의 성과를 이루어내어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함은 물론, 앞으로의 해외 진출 여력까지 증명했다"고 밝혔다.

'범피크래쉬 온라인'은 WAYI사를 통해 2010년 상반기 대만은 물론 홍콩 전역에 서비스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