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은 9일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부품개발업체인 덴소사 본사(아이치현 카리야市)에서 자동차용 전원공급부품장치(Transformer 및 Coil류 등)를 전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크로바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요타 자동차용 전원공급부품 공급을 위한 첫 단추"라며 "주로 모터제어시스템(MCU) 및 컨버터 등의 핵심부품을 전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일본 자동차 상사인 오까야(OKAYA)를 통해 덴소사에서 채용할 자동차부품 공급에 관한 실무자 미팅을 마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오까야를 통해 덴소에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도요타자동차 외에도 자동차관련 회사들과 비즈니스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