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4포인트(1.04%) 오른 499.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증시가 호주의 금리인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5.08포인트 오른 499.5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개인이 10억원, 외국인이 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정보기기,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금속,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코미팜, 태광 등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