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반전하며 1600선이 무너졌다.

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0.69%) 떨어진 1595.8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데다 기관이 매도 강도를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134억원, 기관이 185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은 1917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853억원, 비차익거래가 43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1287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은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은 내리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중이며, 보험,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31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락 종목은 427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