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일 오전까지 LG전자와 SK에너지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 2Star 증권 투자
신탁 15호'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 중도상환권리부 증권 투자신탁 1호'를 각각 판매한
다고 6일 밝혔다.

'하이 2Star 증권 투자신탁 15호(ELS-파생형)'는 세전 연 24.5%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2년 만기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90%(4,8개월), 85%(12,16개월), 80%(20,24개월)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상품 가입기간 동안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49.02%(단리 연24.50%)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 중도상환권리부 증권 투자신탁 1호(ELS-파생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8개월 만기 주가연계펀드(ELF)다. 펀드가입 후 최초 6개월 시점에 자동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고, 이후부터는 투자자의 선택에 의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최초 6개월시점에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의 100%이상인 경우 지수상승률의 200%(단, 5%가 최대한도)를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청구를 할 수 있되, 3개월 단위마다 구간별로 정해진 수익이 지급된다. 지수 하락시에는 지수 하락률의 95%, 90%, 85%, 80%로 상환된다. 만기시점에는 상승시 지수 상승률의 125%, 하락시에는 지수 하락률의 75%를 지급받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이후 투자기간에 대해서는 투자자가 수수료 없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가 가능하다"며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상승시에는 더 높은 수익률을, 하락시에는 더 낮은 손
실률을 추구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