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5일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6포인트(0.05%) 상승한 9736.63의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는 종목이 많지만 전주말까지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것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주가 강세다. 빠르면 이날 공모가격이 정해지는 노무라증권이 5.99%, 다이와증권이 3.73% 급등했다. 은행주도 미츠비시 UFJ파이낸셜그룹이 2.92%,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이 2.87%, 스미토모미츠이파이낸셜그룹이 2.53%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도 오전 11시28분 현재 0.24% 상승한 20423.38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상승반전해 0.02% 오른 7413.0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34% 하락한 1622.60을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